잼버리 뉴스 > 알림사항
보도자료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정안전부 장관 브리핑 자료(8.9.)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3-08-09
- 조회수393
- 첨부파일
보도자료(08.09.)행정안전부장관브리핑.hwp
정부 비상대책반 간사를 맡고 있는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입니다.
지금부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비상대피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8일 오전 9시경 대만 참가 대원들을 태운
첫 버스가 출발한 이후,
오후 7시 체코 참가 대원들의 마지막 출발로
청소년 대원들은 모두 영지를 떠났으며,
이후, 이동 대상인 IST(국제운영요원)도
순차적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현재, 세계잼버리 참가자는
8개 시도에서 마련한 숙소에서 분산되어 묵고 있습니다.
장비를 챙기는 등 급박한 이동 준비에 따라
피로가 누적된 잼버리 참가 대원들은
준비된 숙소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조치 되었고
아침 식사를 잘 마치고
오늘 오전부터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8월8일 오후부터
시도별 국장급 지역책임관 9명을 포함한
지역책임관 총 130명을 파견하여
숙소의 안전과 청결상태, 의료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8월8일부터 중앙부처 공무원으로
통역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늘은 36개 부·처·청의 180명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도 가용한 인력을 파견하여
프로그램 진행 상황과 참가자들의 불편 사항 등을
현장에서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잼버리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 몇 가지를 소개하면,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의 한강 댄스나잇,
경기의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 답사,
충남 보령머드체험,
전북의 전통 풍물놀이 체험 등이 있으며
산업현장 탐방으로는
인천의 바이오산업 기업 및
경기의 현대차 그룹 탐방이 있습니다.
영외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도
안전 유지를 위해
현장 지원 공무원들과 경찰이 지원하고 있고,
소방도 비상대기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잼버리 참가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는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숙소 주변의 침수·낙하물·산사태 등 위험요소에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고,
특히, 영외 프로그램 지역에 대한
태풍관련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숙소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사태에 대비하여
정부는 세계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실시간으로 재난정보를 공유하고,
참가 대원들에게도 태풍 진행 상황과 행동 요령을 전파하여
참가 대원들이 태풍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아이브, 잼버리 대원들과의 약속 지킨다2023-08-10
- 다음글전국 8개 시‧도에서 잼버리 이어간다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