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생활
문화교류의 날
8월 6일 일요일, 본격적으로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들의 활기찬 교류가 시작됩니다. 세계 시민의 기본 요건인 다양성 그리고 포용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써 참가 대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 시간, 무대가 조성됩니다.
서브 캠프 음식 및 문화 교류
- 각 서브캠프에서 단위대는 캠프장 내에서 음악, 춤, 의상, 게임 및 음식을 포함한 문화를 공유하도록 권장합니다. 잼버리에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음식, 특히 고국의 요리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화려한 민족 의상을 입거나, 집에서 이야기, 노래 및 예술을 공유하거나, 출신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문화 또는 역사적 물품을 전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이번 서브캠프 내 문화 교류 활동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류 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Scout’s Own
- 대원들은 오전에 Scout’s Own 행사를 위해 대집회장에 모여 스카우트 운동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전 시간대에 별도 종교 예배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여, 스카우트 자체 행사는 오전 8시 30분에서 9시 30분 사이 이른 아침에 Scout’s Own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출발은 스카우트 운동의 창시자 베이든 포우엘경의 메시지로부터 시작합니다.
“지역에서 단위대 활동을 하거나 캠프 활동을 위해 스카우트는 모든 종교단체에 개방되어야 하며 아무도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특별한 형태가 있어서는 안되며, 올바른 정신으로 풍성해야 하며, 어떤 종교적인 관점에서가 아니라 대원의 관점에서 행해져야 합니다. 인위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피해야 합니다. 우리는 강요된 종교 퍼레이드가 아니라 삶의 기쁨에 감사하며 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고양시키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더 큰 사랑과 봉사를 할 수 있는 영감과 힘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기를 바랍니다.”
베이든 포우엘 잡지 스카우터, 1928년 11월
잼버리 에어쇼
-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말 그대로 잼버리 행사장 상공 위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다양한 특수비행을 통해 공군의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뽐내는 대한민국 특수비행팀입니다. 대한민국 공군 곡예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전투기들이 공중 곡예 기동을 선보입니다.
새만금 갓 탤런트
- 점심 식사 후에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새만금 갓 탤런트라고 부릅니다! 오후 2시부터 각 부대의 대원들은 메인 아레나에서 5분 동안 메인 아레나에서 5분간 공연할 수 있습니다. 공연 희망팀은 20개 팀으로 제한되지만 30팀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각 회원국은 한 번의 공연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K-POP 콘서트
- 이어서 저녁 8시부터는 한류를 대표하는 국내외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5만여명의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들 앞에서 선보이게 될 K-POP 콘서트를 통해 대체불가한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한 K-POP의 진수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 출연진은 7월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 이와 같이 ‘8월 6일 문화교류의 날’에는 뜻깊고 흥미진진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서브 캠프의 이동계획 따라 기수를 선두로 대집회장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개별 활동이 아닌 유닛 그룹별로 이동을 권장하며 안전과 공연장 예절을 위해 의자, 깃발 깃대 등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장기간 착석을 위해 좌석 패드와 물병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